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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아내' 조여정, 고소영에 파란장미 고백 "아직 신현준 사랑해"
입력 2017-03-21 22:37    수정 2017-03-22 18:19

(사진=KBS2 '완벽한 아내')

'완벽한 아내' 조여정이 고소영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했다는 사실을 알렸다.

21일 오후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완벽한 아내'에서는 이은희(조여정 분)가 심재복(고소영 분)에게 자신이 '파란 장미'라고 밝혔다.

이날 차경우(신현준 분)는 심재복(고소영 분)에게 자신이 파란 장미가 아니라고 밝히며 "내가 왜 그랬는지 만나서 다 이야기 하겠다"고 알렸다.

심재복은 사건의 전말을 들으려 차경우를 만나러 갔지만, 신호등 건너편 차경우는 의문의 남자들에게 납치를 당해 순식간에 사라졌다. 이를 지켜본 심재복은 그의 행방을 궁금해 했다.

이은희(조여정 분)는 심재복에게 자신이 파란 장미라고 밝혔다. 결국 자신이 의도적으로 심재복에게 접근했다는 사실을 알린 것. 화가 난 심재복은 따져 물었고, 이은희는 "언니는 남편의 옛 애인이었다. 남편이 아직도 잊지 못할 그 여자를 찾고 싶었다"고 말하며 아직 차경우를 사랑한다고 속내를 드러냈다.

또한 이은희는 심재복에게 자신의 폭행 사진을 보여주며 "언니에게는 자존심 지키고 싶었다"고 울먹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