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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군의 날’ 현빈ㆍ송중기ㆍ박서준 등 스타들의 군복 패션 大공개
입력 2017-04-07 11:24   

▲배우 현빈 송중기 박서준(사진=윤예진 기자)

예비군의 날은 매년 4월 첫째 금요일이다.

7일 비즈엔터는 예비군의 날을 맞아 군복무를 성실히 이행한 예비군 스타들을 소개한다. 현빈, 송중기, 박서준, 고수 등 전성기를 구가 중인 이들은 군복마저 이기적으로 소화했다.

군에선 상하관계가 엄격하다. 찬물도 위 아래가 있다. 이에 전역시기 순으로 스타들을 열거해보고자 한다.

2008년 고수

▲예비군 김태우 고수(사진=미니홈피)

5월 개봉할 영화 '석조저택 살인사건'의 배우 고수, 최근 '루시드 드림', MBC 드라마 '옥중화'를 통해 활약했다. 그는 지난 2006년부터 서울 강남구청에서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한 뒤 2008년 소집해제됐다. 김태우와 함께한 예비군 사진이 지난 2010년 공개돼 훈훈한 모습을 전했다.

2009년 김태우, 윤민수, 공유

군 복무를 해본 사람들은 다 아는 메이커 부대, 육군 이기자 부대에서 수색대원으로 활동한 김태우, 가창력만큼이나 군생활도 훌륭했던 것으로 알려진 그는 2009년 2월 제대 소식을 알렸다. 당해 9월 그는 '사랑비'로 성공적인 솔로 가수로서의 복귀를 알리며 고막 남친이 됐다.

▲윤후 윤민수(사진=SNS)

고막 남친하면 빠질 수 없는 사람이 여기 또 있다. 바이브 윤민수다. 그는 10월 같은 바이브 멤버 류재현과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 후 2010년 예비군에 편입했고 2013년 MBC '아빠 어디가'에서 함께 출연하며 화제가 된 아들 윤후 군의 초등학교 입학식을 예비군 복을 입고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예비군 훈련에 참석한 공유(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도깨비' 공유, 주기표엔 본명인 '공지철'이 적혀 있었다. 그는 2008년 논산에 위치한 육군훈련소를 거쳐 국방홍보원으로 자대 배치를 받은 뒤 2009년 제대했다. 대한민국 국민 대부분이 알듯 tvN 드라마 '도깨비' 신드롬의 주인공이다.

2010년 박서준

▲박서준(사진=트위터)

2010년 5월 제대 후 2013년 MBC 드라마 '금 나와라 뚝딱'으로 스타덤에 오른 배우, 군복을 입어도 손색 없는 모델 비율의 그다. 박서준은 지난 2013년 자신의 SNS를 통해 "나는 장남이다. 나는 연기자다. 그리고 나는 예비군이다"라는 글과 함께 예비군 훈련 참석 사진을 게재해 팬들에게 웃음을 유발했다.

2012년 김지훈, 현빈

▲배우 김지훈(사진=인스타그램)

2012년 공유와 같은 국방홍보원에서 군복무를 마친 배우 김지훈, 그는 지난해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예비군 훈련 당시 사진을 게재하며 근황을 알렸다. 최근 MBC 50부작 드라마 '도둑놈, 도둑님'에 캐스팅돼 서현, 지현우, 임주은 등과 연기 호흡을 맞추게 됐다.

▲현빈(사진=온라인커뮤니티)

2011년 SBS '시크릿 가든'으로 여심을 훔친 그 사람. 현빈은 홀연히 해병대로 떠났다. 군대 중에서도 거칠기로 유명한 그 곳을 자원입대한 그는 해병대 훈련소 사격훈련에서 만점을 받아 특등사수로 알려지기도 했다. 2012년 12월 제대 이후 온라인커뮤니티 등을 통해 공개된 그의 예비군 훈련 모습도 화보 같은 모습으로 화제가 됐다.

2015년 송중기

▲송중기(사진=온라인커뮤니티)

공유를 '도깨비'로 설명할 수 있다면 그는 입대 전 KBS2 드라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 전역 후엔 '태양의 후예'로 설명된다. 지난해 공개된 그의 예비군 1년차 사진은 드라마 속 유시진 대위를 방불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