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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래퍼’ 최하민, 저스트뮤직 行…스윙스와 한솥밥
입력 2017-04-14 16:29    수정 2017-04-20 16:25

▲래퍼 최하민(활동명 오션검)(사진=저스트뮤직)

Mnet ‘고등래퍼’ 출신의 최하민이 래퍼 스윙스가 이끄는 저스트뮤직에 합류했다.

저스트뮤직은 14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최하민과 계약 소식을 알렸다. 최하민은 이후 ‘오션검(Osshun Gum)’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저스트뮤직 측은 “‘고등래퍼’를 통해 본격적으로 대중 앞에 나타난 오션검은 어리지만 자신만의 뚜렷한 음악세계관으로 사랑받고 있다”면서 “오션검은 현재 개인 작업에 집중하고 있으며 래퍼를 넘어 아티스트의 모습을 찾아가는 중”이라고 전했다.

스윙스는 자신의 SNS를 통해 “이제는 내 새끼가 된 대형견 최하민”이라고 알리며 “많이 예뻐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최하민은 지난달 31일 종영한 ‘고등래퍼’에서 최종 준우승을 차지하며 얼굴을 알렸다. 뛰어난 랩 실력은 물론, 고등학교 재학 시절 전교 회장을 맡는 등 모범적인 학교생활을 한 사실이 알려지며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최하민은 오는 6월 4일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리는 ‘몬스터#4’ 콘서트 무대에 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