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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대선 후보 안철수 지지율, 전원책 vs 유시민 '다른 의견'
입력 2017-04-21 00:14    수정 2017-04-21 08:38

(▲JTBC '썰전')

'썰전' 유시민, 전원책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의 지지율에 대해 서로 다른 의견을 제기했다.

20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19대 대선 본격 시작'이라는 주제로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포스터와 슬로건, 공약 분석 등 다양한 내용에 대해 다뤘다.

이날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의 지지율을 놓고 유시민과 전원책은 지지율이 일시적으로 조정 국면에 접어들었다는 것에는 동의했지만, 서로 다른 의견을 내비쳤다.

유시민은 "여론조사 역전을 하지 못하는 것은 소수당이기 때문에 집권하기 힘들다라는 의견이 있기 때문이기도 하고, 안 후보에 대한 검증을 본격화하면서 여러가지 문제가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여러 논란이 제기되면서 지지율은 정체기"라고 덧붙였다.

전원책은 "나는 (유시민과) 생각이 다르다"며 "지지율의 하락세를 멈추고 반등할 수 있는 동력확보가 관건이지만 아직 동력을 찾지 못하기 때문에 지지율이 오르지 않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