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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s교통방송' 김어준 "김무성 캐리어 논란, '노 룩 패스' 말까지 나와"
입력 2017-05-24 08:22    수정 2017-05-26 08:16

(출처=온라인 커뮤니티)

'tbs교통방송' 김어준이 김무성의 캐리어 논란에 일침을 가했다.

24일 오전 방송된 tbs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 2부에서는 이혜훈 바른정당 의원이 DJ 김어준과 '바른정당, 전당대회 일정 확정! 당대표에 출사표 던진 사람은?'이라는 주제로 대담을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김어준은 최근 큰 논란이 되고 있는 김무성의 이야기를 꺼냈다. 앞서 김무성 바른정당 의원은 김포공항 입국장을 나서며 자신의 캐리어를 수행원을 쳐다보지도 않은 채 굴려 보냈다. 이같은 모습이 카메라에 그대로 담겨 공론화되며 논란이 일파만파 퍼졌다.

이에 대해 김어준은 "김무성 의원이 '노 룩 패스'라고, 굉장한 패스라는 평을 받더라. 컬링 아니냐"고 비판했다. 노 룩 패스는 농구 경기에서 수비수를 속이기 위해 자기 편을 보지않고 다른 방향을 보면서 패스하는 동작을 뜻하는 용어로, 김무성 의원이 수행원을 보지 않고 정면만 응시하며 정확하게 수행원에 캐리어를 전달한 것을 풍자한 표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