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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상욱 "아직 프러포즈 못해…하려다 발각"
입력 2017-05-25 14:35   

▲차예련, 주상욱(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주상욱이 프러포즈에 실패한 사연을 전했다.

주상욱은 25일 서울시 광진구 그랜드워커힐 호텔 코스모스 홀에서 진행된 결혼 기자회견에서 "아직 프러포즈를 하지 못했다"고 고백했다.

주상욱은 "원래 프러포즈를 하와이 화보 촬영을 갈 때 하려고 이것저것 준비했다"며 "그런데 중간에 걸려 김이 빠졌다"고 입을 열었다.

차예련은 주상욱의 말에 "그래서 아직 받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주상욱은 억울한 듯 "김이 빠져서 그런 것"이라며 "이런 사연이 있었다고 말씀 드리고 싶었다"고 강조해 웃음을 자아냈다.

주상욱과 차예련은 지난해 3월 종영한 MBC '화려한 유혹'에서 호흡을 맞추며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1년여 연애 기간을 거쳐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한편 주상욱과 차예련의 결혼식 예식은 이날 오후 6시에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