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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하늘, 비인두암 투병 김우빈에 응원 "사랑한다"
입력 2017-05-25 17:25   

▲배우 강하늘, 김우빈(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배우 강하늘이 절친 김우빈 투병에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강하늘은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 친구가 흔치 않은 병으로 고생중입니다. 저는 미리 알았지만 어제부로 많은 분들이 알게되셨으니 이렇게 부탁 아닌 부탁을 드립니다"로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작성했다.

이어 강하늘은 "제 친구를 위해 응원해주시고 격려와 따뜻한 말과 마음을 바랍니다"라며 "항상 소주 기울이자 이야기하면서도 각자 바쁜 삶 속에서 제대로 챙겨주지 못한 제가 어제부터 참 미안한 마음이었습니다"라고 친구에 대한 미안함을 표현했다.

또 강하늘은 "제 친구가 불편한 상황 속에서도 유머와 위트, 웃음을 잃지 않는 나날을 보내길 바랍니다. 여러분들의 바람을 저도 같이 바랍니다"라며 "우빈아 사랑한다. 힘내라. 항상 웃자"고 애정을 표했다.

한편 김우빈은 지난 24일 공식입장을 통해 최근 비인두암 진단을 받았으며, 현재 약물치료와 방사선치료를 시작했다고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