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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열’ 이제훈ㆍ최희서 “우리 시대에 필요한 인물 그렸다”
입력 2017-05-25 17:20   

▲'박열' 이제훈 최희서가 25일 오후 V앱을 통해 예비관객들을 만났다.(사진=네이버 V LIVE)

'박열' 이제훈, 최희서가 V앱 방송을 통해 영화에 대해 소개했다.

25일 오후 네이버 V LIVE에선 영화 '박열'의 배우 이제훈, 최희서가 6월 개봉을 앞두고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제훈은 영화 '박열'에 대해 설명해달라는 요청에 "우리가 몰랐었던, 우리나라를 이렇게 살 수 있게 만드신 선대분들을 생각하는 것에 있어 '박열'이라는 인물이 여러분들에 가슴 깊이 남지 않을까 한다"며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에 반드시 필요한 인물, 우리가 희망찬 미래를 가는데에 있어서 여러분들이 이 영화를 보시고 많은 것들을 느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어 최희서도 "'박열'은 '부활'이다"라고 영화에 대해 정의하며 "92년 전에 실제 존재했던 박열과 후미코의 이야기를 이제훈 씨와 제가 연기했다. 그 당시 뜨거운 청춘들이 일본 정부에 맞서 싸운 이야기를 다룬 영화다. 그런 불덩이 같던 의지를 관객 여러분들에게 전달하고자 한다"고 했다.

'박열'은 '왕의 남자', '그날의 분위기', '동주'를 연출한 이준익 감독 작품으로 이제훈, 최희서를 비롯해 권율, 김인우 등이 출연한다. 영화는 6월 28일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