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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주 마감시황] 영화주 소폭 상승...음원주 하락세
입력 2017-05-26 16:27    수정 2017-05-26 16:57

26일 코스닥시장에서 엔터테인먼트 업종 가운데 영화주가 소폭 상승세를 보이며 마감했다. 이날 업계 대장주 에스엠, 와이지엔터테인먼트, JYP 등 엔터 3사도 동반 상승하며 거래를 마쳤다. 이날 CJ CGV는 전일대비 4.58% 오르며 가장 큰 상승폭을 보였다.

영화주 쇼박스, CJ CGV, NEW 등은 장 초반부터 상승 기조를 이어갔다. 쇼박스는 0.16% 오른 6300원, CJ CGV는 4.58% 오른 8만4500원, NEW는 1.98% 오른 9290원으로 마감했다.

이날 증권업계가 하반기 블록버스터 개봉에 따른 국내외 박스오피스 호조에 힘입어 영화시장이 호조를 보일 것이라는 분석을 제기한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도 1.32% 오른 3만4550원에 마감했다. 에스엠은 0.35% 오른 2만8750원, JYP는 3.03% 오른 747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특히, JYP는 이날 트와이스의 'TT' 뮤비가 유튜브 2억 뷰를 돌파하며 K팝 여가수 최초기록을 달성하자, 트와이스의 성장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음원주는 대부분 하락세를 보였으나 소리바다는 전일대비 4.31% 오른 1210원을 기록하며 4거래일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NHN벅스는 1.66 하락한 1만1850원, 지니뮤직은 3.01% 하락한 5480원, 로엔은 0.35% 하락한 8만4500원으로 마감했다.

이 밖에 팬엔터테인먼트, 이매진아시아, YG PLUS, 이에스에이, 화이브라더스가 하락세로 마감했다. 팬 엔테인먼트는 1.10% 하락한 4940원, 이매진아시아는 2.48% 하락한 1970원, YG PLUS는 1.24% 하락한 2390원, 화이브라더스는 4.14% 하락한 5560원에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