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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씨제스, 모델 에이전시 사업 정리
입력 2017-06-13 11:16   

▲씨제스모델에디션(출처=씨제스엔터테인먼트)

씨제스엔터테인먼트가 모델 에이전시 사업에서 철수한다.

13일 연예가에 따르면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자회사 씨제스모델에디션을 정리하는 수순을 밟고 있다.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현재 전반적인 사업 정비를 진행 중이다. 자회사 중 업무가 겹치는 분야는 흡수하고, 내실을 다지겠다는 것. 씨제스모델에디션 정리도 이 같은 정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것이다. 아직 정리가 진행중이지만, 자연스럽게 모델 분야에서 손을 떼게 될 것이라는게 업계의 시각이다.

씨제스모델에디션은 2015년 7월 설립됐다. 출범부터 마셰코 출신 셰프겸 모델 오스틴 강을 비롯하여 주원대, 전수민, 최윤영, 이정문, 정희수 등 간판급 모델들이 함께하며 대형 모델에이전시 탄생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