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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치열 “결혼이요? 운명적 상대 기다리고 있어요”
입력 2017-06-13 12:00   

▲가수 황치열(사진제공=하우엔터테인먼트)

가수 황치열이 결혼 계획에 대해 털어놨다.

황치열은 최근 진행된 인터뷰에서 “결혼 계획은 아직”이라면서 “운명적인 상대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1982년생인 황치열은 올해 나이 36세로 결혼 적령기를 맞았다. 그는 이상형을 묻는 취재진에게 “예전에는 자기 관리를 잘 하는 여자, 예를 들어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잘하는 여자를 답하곤 했다. 그런데 지금은 (이상형이) 딱히 없다”고 답했다.

결혼 계획도 미정이라는 게 그의 정확한 표현이다. 황치열은 “운명적인 상대를 기다리고 있다. 운명의 종소리가 들리는 여자를 만나고 싶다”면서 “결혼에 대한 로망, 동심 같은 것이 있다. 다들 그렇지 않나”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그는 “예전에는 부모님께서 ‘언제 결혼할 거냐’고 묻기도 하셨는데 올해는 형이 아들을 낳아서 그런지 별 말씀을 안 하신다. 나도 아직 결혼에 대해서는 크게 생각하고 있지 않다”고 덧붙였다.

한편, 황치열은 13일 오후 6시 국내 주요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미니음반 ‘비 오디너리(Be Ordinary)’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