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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 예비신부 황하나 씨, 777만원 송금 루머 해명 "동생에게 보낸 것"
입력 2017-06-19 13:46   

(사진=황하나 인스타그램)

박유천의 예비신부 황하나 씨가 박유천에게 수백만 원의 선물을 했다는 루머를 해명했다.

황하나 씨는 19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무시하려고 했지만 거짓루머 퍼트리는 기자들 너무하다. 제 동생 생일선물로 태어나서 처음으로 생일 선물했다. 사랑하는 동생에게 돈 보낸 게 잘못된 거냐. 동생이랑 오빠랑 생일이 이틀 차이라서 오해할 수도 있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제 동생 혼자 힘으로 학원, 과외 한 번 안 받고 좋은 학교 들어 갔다. 사고 많이 치는 누나 때문에 피해도 많이 받고 힘들었어서 미안하고 고맙고 기특해서 인생 처음으로 돈 보냈다"라며 박유천에게 777만 원을 송금했다는 것은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황하나 씨는 "처음에 사람들이 너무 무서워서 탈퇴하고 잠수타려고 했는데 숨을 이유가 없다. 미친 듯 욕 먹은 만큼 더 열심히 잘 살겠다. 저 좋아해 달라고 말 안 한다. 사람들 생각이 모두 다른데 어떻게 다 같은 마음이겠느냐. 저 싫어하고 욕해도 좋다. 최소한 예의만 지키자"라고 말했다.

앞서 황하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777만 원을 송금한 사진을 올렸고, 한 매체는 황하나가 박유천에게 777만 원을 보냈다고 보도한 바 있다.

한편, 박유천과 황하나의 결혼식 날짜가 오는 9월 10일이라는 보도가 나왔으나, 박유천 소속사 측은 "전달 받은 사항이 없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