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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손하 학교폭력 논란에 발칵, 숭의초등학교 학부형 누군가 보니
입력 2017-06-19 18:17   

▲윤손하(출처=KBS2 '해피투게더3' 영상 캡처)

윤손하 아들과 재벌 그룹 총수 손자의 학교 폭력으로 이들이 다니는 사립초등학교까지 발칵 뒤집혔다.

윤손하 아들과 재벌그룹 총수의 손자가 다니는 사립초등학교는 숭의초등학교로 알려졌다. tvN '명단공개2016' 방송에 따르면 숭의초등학교에는 윤손하 아들 외에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안정환, 방송인 박명수, 배우 김희애, 박주미 등의 자녀가 다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배우 김남주, 김승우 부부의 자녀들은 숭의초등학교에 다녔지만 현재는 송도의 외국인학교에 다니고 있다.

윤손하 역시 논란이 아들의 폭행 논란이 일기 전인 지난해 12월,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박명수 아내 한수민 씨와 학부모 모임을 통해 만나 절친하게 지내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숭의초등학교는 서울 남산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1966년 개교했다. 1년 학비는 1000만원 이상으로 알려졌다.

가수 지드래곤, 배우 이정재, 지주연 등이 숭의초등학교 출신이다. 현재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의 딸도 재학 중이며, 그의 아들도 이 학교를 졸업했다.

한편 윤손하 아들과 대기업 그룹 총수 손자는 학교 수련회에서 이불 속에 있는 친구를 방망이로 구타한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 윤손하 측은 "죄송하다. 성실하게 조사에 임하겠다"는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