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소울페스티벌 라인업 포스터(사진=S2ENT)
공연 주관사 S2이엔티는 21일 ‘서울 소울 페스티벌’ 3차 라인업을 공개, 미국 출신 가수 제레미(Jeremiih), 한국 힙합 신예팀 메킷레인(MKIT RAIN)과 가수 진보의 합류 소식을 알렸다.
제레미는 지난 2009년 정식 데뷔했으며 이 음반으로 빌보드 핫100 4위를 차지해 화제를 모았다. 올해 초에는 크리스브라운, 빅신과 함께 한 신곡 ‘아이 씽크 오브 유(I think of you)’를 내놓았다.
메킷레인은 미국에서 활동하던 한국 래퍼 3명에 2명의 멤버가 차례로 합류해 만들어진 5인조 힙합 그룹이다. 리더 루피를 비롯해 오왼 오바도즈, 나플라, 블루, 영 웨스트 등 이미 흑인 음악 팬들 사이에서는 명성이 자자한 이들이 팀을 이루고 있다.
2005년 데뷔한 진보는 제8회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최우수 R&B/솔' 부문 음반 상을 수상하며 음악성을 인정받았다. 최근 싱글 ‘KRNB2 파트1’ 발표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앞서 공개된 1, 2차 라인업에는 트레이송즈, 디자이너, 턱시도, 호세 제임스, 박재범, 유나, 자이언티, 수란 등 쟁쟁한 알엔비 아티스트들이 이름을 올렸다.
한편 ‘서울 소울 페스티벌’은 올해로 개최 2회 째를 맞이했으며 오는 8월 14일과 15일 서울 잠실 보조경기장 일대에서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