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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은하 건강이상설→지상욱 모친 쓰려져→해프닝→심은하 수면제 과다복용
입력 2017-06-21 16:06   

(연합뉴스)

심은하의 건강을 두고 여러 이야기가 쏟아지고 있다.

지난 20일 오후 심은하의 남편, 지상욱 바른정당 의원은 출입기자들에게 메시지로 당 대표 불출마 선언을 알렸다. 지 의원은 불출마 이유에 대해 "가족의 건강에 이상이 생겨서 곁을 지켜야 한다"고 전했다. 곧바로 심은하의 건강에 문제가 생긴 것 아니냐는 추측이 일었다.

하지만 이는 하태경 바른정당 의원의 SNS를 통해 해프닝으로 받아들여졌다. 같은 날 하태경 바른정당 의원이 SNS에 “MBC '백분토론' 녹화장에서 지상욱 의원의 모친께서 쓰러져 지상욱 의원이 후보를 사퇴한다는 이야기를 전해 들었다. 안타깝다. 지상욱 의원 가족분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했기 때문.

하지만 21일 한 매체가 “심은하가 20일 새벽 응급실에 도착해 긴급치료를 받고 병원VIP실로 이동해 치료를 받고 있다”고 보도하면서 해당 사건을 둘러싼 진위 여부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심은하는 벤조다이아제핀 계열 진정수면제를 과다 복용했으나 현재 다행히 안정을 되찾아 생명에는 큰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심은하가 입원했다는 소식에 해당 병원 측은 "확인할 수 없다"는 입장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