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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은하 "외상후 스트레스장애로... 지금 괜찮고 조만간 퇴원"(공식입장)
입력 2017-06-21 19:36   

(연합뉴스)

배우 심은하가 약물 과다복용으로 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고 있는 가운데 공식 입장을 밝혔다.

심은하는 21일 오후 공식입장을 내고 "최근에 모르고 지냈던 과거의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약물치료가 필요했지만 지금까지 저의 의지와 노력으로 아이들을 키우면서도 스스로 극복해 왔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러다 최근에 약을 복용 하게 되면서 부득이하게 병원을 찾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괜찮고 곧 퇴원합니다. 걱정을 끼쳐 드려 죄송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심은하 남편 지상욱 의원은 바른정당 대표·최고위원 경선 후보에서 사퇴하며 "가족의 건강에 이상이 생겨서 곁을 지켜야 한다"고 밝혀 심은하의 건강이상설이 불거졌다.

실제로 확인 결과 심은하는 약물 과다 복용으로 21일 서울 강남 모 종합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은것으로 알려졌다.

심은하 공식입장

최근에 모르고 지냈던 과거의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약물치료가 필요했지만 지금까지 저의 의지와 노력으로 아이들을 키우면서도 스스로 극복해 왔습니다.

그러다 최근에 약을 복용 하게 되면서 부득이하게 병원을 찾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괜찮고 곧 퇴원합니다. 걱정을 끼쳐 드려 죄송합니다

심은하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