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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는 여자' 오지은, 배종옥에 "당신은 곧 파멸" 분노
입력 2017-06-21 20:23   

(▲KBS2 일일드라마 '이름 없는 여자')

'이름 없는 여자' 오지은이 배종옥과 대립했다.

21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이름 없는 여자’에서는 손여리(오지은 분)이 딸 봄이를 잃은 것에 격노해 홍지원(배종옥 분)을 찾아갔다.

앞서 손여리의 딸인 줄 알았던 김봄(조예린 분)이 봄이와 비슷한 입양아였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봄이의 몽타주, 네잎클로버 점, 칫솔로 확인했던 친자 유전자 검사결과까지 모두 오해와 우연의 일치였던 것.

손여리는 죽은 줄로만 알았던 딸 봄이가 살아 있는 것으로 밝혀진 상황에서 그 행적을 찾을 수 없자 이성을 잃고 홍지원을 만나 "우리 봄이 어딨어?"라고 분노했다.

이에 홍지원은 "너 대체 누구냐?"라고 정체를 물었고 손여리는 "내가 말했잖아 손여리 쌍둥이라고, 당신이 교도소에서 봄이를 데려간 것 다 안다. 유골함도 비어있다"라고 홍지원을 압박했다.

혼지원은 "네가 그렇게 당당하면 증거 가져와. 네가 하는 소리는 다 심증뿐인 뻘소리잖아"라고 말했다. 이 말에 분노한 손여리는 "알겠다. 당신은 곧 파멸이다"라고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