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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 와이프', 정재인 전혜진 호평 속 무난 시청률…첫 방송 '성공적'
입력 2017-06-22 07:12    수정 2017-06-22 07:23

▲‘싱글와이프’ 전혜진 출연(출처=SBS ‘싱글와이프’ 방송캡처)

'싱글 와이프'가 무난하게 첫 발을 뗐다.

22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1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 SBS 새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싱글 와이프'는 전국기준 시청률 3.8%(이하 동일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동시간대 방송되던 SBS '웃찾사-레전드 매치'의 마지막회 시청률인 2.1%보다 1.7%p 높은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아내의 휴가를 위해 직접 짐을 싸주고 그들의 여행을 지켜보는 이천희, 서현철, 남희석, 김창렬 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들의 아내인 전혜진, 정재은, 이경민, 장채희는 안식 휴가를 맞아 각기 다른 방식으로 여행을 즐겨 눈길을 끌었다.

아내들의 낭만일탈을 그리는 '싱글 와이프'는 결혼 후 가사와 육아에 치여 정작 자신의 모습을 잊고 지내야했던 아내들을 위해 남편들이 일명 '아내DAY'를 지정, 아내만을 위한 시간을 선사하는 콘셉트다. 첫 방송부터 이런 콘셉트가 잘 드러난 가운데 시청자들의 반응 또한 뜨겁다. 이런 관심이 시청률 반등으로 이어질지도 관심사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1부 6.9%, 2부 6.2%를 기록했으며 KBS1 'KBS뉴스라인'은 5.8%, KBS2 '추적60분'은 2.6% 시청률을 각각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