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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 와이프' 첫방, 네티즌 호평 줄이어…"정재은 최고, 완전 팬됐다"
입력 2017-06-22 07:37   

▲‘싱글 와이프’에 출연하는 김창렬-장채희, 남희석-이경민, 이천희-전혜진, 서현철-정재은 부부(좌측 상단부터 시계방향)(사진=SBS)

'싱글 와이프'가 첫 방송부터 네티즌의 마음을 훔쳤다.

21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 SBS '싱글 와이프'에서는 낭만 일탈을 맞아 각기 다른 여행과 휴식을 즐기는 이천희 아내 전혜진, 서현철 아내 정재은, 남희석 아내 이경민, 김창렬 아내 장채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선 제각기 다른 삶을 살아온 아내들의 이야기가 펼쳐져 공감을 자아냈다. 치과의사 이경민은 과로로 지하철에서 쓰러지기까지 했던 워킹맘의 비애를 털어놨고, 전혜진은 어린 나이에 결혼한 고충을 밝혔다. 정재은은 혼자 여행을 가본 적이 없다면서 새로운 모험에 기대감을 보였다.

이들의 모습에 시청자들은 공감과 대리만족을 보였다. 동시에 웃음을 자아냈다는 평이 지배적이다. 특히, 서현철이 MBC '라디오스타'에서 아내 정재은에 대한 재밌는 일화를 밝혀 화제가 됐던 만큼 정재은은 허당기 가득한 면모로 웃음을 견인했다.

아내 활약은 곧 호평으로 이어졌다. 다수의 시청자 및 네티즌들은 온라인 플랫폼 등을 통해 "우연히 봤는데 정말 재밌다. 다음주도 기대된다", "정재은 매력 넘친다. 완전 팬 됐다", "같은 여자이고 주부여서 그런지 몰입도가 너무 좋았다", "시간 가는 줄도 몰랐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MC 박명수 이유리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네티즌들은 "이유리가 출연자 분들과 공감을 잘 해줘서 보기 좋았다. 좋은 MC인듯", "박명수 정말 입담 좋다. 아내 한수민과 같이 나오길" 등의 의견을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