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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듀2' 박성우, 김기수 만났다…'예살그살' 첫 남자게스트 낙점
입력 2017-06-22 14:52   

▲‘예살그살’ 박성우 편(사진=SBS)

‘프로듀스101 시즌2’에서 까치발 청년으로 사랑받은 박성우가 ‘예살그살’의 첫 번째 남자 게스트로 출격한다.

22일 오후 5시에 공개되는 SBS ‘모비딕’ 뷰티 콘텐츠 - 김기수의 ‘예쁘게 살래? 그냥 살래?’(이하 예살그살)에서는 김기수에게 메이크업을 받는 박성우 모습이 그려진다.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에 참가한 박성우는 방송 전 한 팬이 촬영한 ‘움짤 직캠’으로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흔들었던 화제의 주인공이다. 까치발을 든 모습을 팬에게 들켜 살며시 웃음 짓는 박성우의 훈훈한 외모 덕에 동영상이 공개되자마자 ‘까치발 소년’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화제를 모았다.

많은 여성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던 박성우는 22일 공개되는 ‘예살그살’ 최초의 남자 게스트로 등장, 김기수의 뮤즈로 활약한다. 이 날 박성우는 뷰티 크리에이터 김기수가 전수하는 ‘남자아이돌 메이크업’을 받고 극적인 변신을 이룰 예정이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김기수는 능수능란한 진행으로 박성우의 예능감을 이끌어냈다. 두 사람은 형제 같은 케미를 자랑하며 촬영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이끌었다.

뒤이어 박성우의 출중한 비주얼과 김기수의 메이크업 실력이 만나 레전드급 변신이 이뤄졌다. 메이크업을 마친 박성우의 모습에 제작진들도 탄성을 터트렸다는 후문이다.

김기수는 “박성우가 ‘예살그살’의 첫 남자 게스트를 맡게 돼 기쁘다. 앞으로 더 많은 시청자들과 소통하고, 더 많은 ‘꼬요’(꼬마요정의 줄임말로 김기수가 ‘예살그살’ 시청자들을 부르는 애칭)님들과 함께할 수 있는 ‘예살그살’로 거듭나겠다"라며 프로그램에 대한 열의를 다졌다.

한편, ‘예살그살’은 김기수가 화장을 못하는 여성들을 위해 메이크업 팁을 전수하는 프로그램이다. 론칭 6개월여 만에 재생수 5000만을 돌파했으며 편당 평균 조회 수가 220만 뷰에 육박하는 등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박성우가 출연하는 ‘예살그살’은 22일 오후 5시 ‘방송국에 사는 언니들’ 페이스북과 유튜브, 피키캐스트, 네이버TV캐스트, 판도라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