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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무의 ‘큐티허세’…코근육 X 두상천재 X 우물보조개 X 하체튼튼
입력 2017-06-22 16:46   

▲걸그룹 마마무(사진=RBW)

걸그룹 마마무가 미처 쏟아내지 못한 ‘허세’에는 무엇이 있을까.

마마무는 22일 오후 서울 마포구 무브홀에서 열린 다섯 번째 미니음반 ‘퍼플(Purple)’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각자의 장점을 자랑했다.

신곡 ‘나로 말할 것 같으면’은 멤버들이 각자의 개성을 자랑처럼 소개하는 노래. 재치 있는 가사가 마마무만의 귀여움을 더해준다. 마마무가 미처 가사에 담아내지 못한 ‘허세’에는 무엇이 있을까.

문별은 ‘코 근육’을 꼽았다. 그는 “나는 부자 중에 부자, 코 근육 부자다. 내가 웃을 때 코근육을 쓰는 편”이라고 설명하면서 “가사에는 귀엽게 ‘코찡끗’이라고 넣었다”고 설명했다.

솔라는 가장 태연하게 자신을 자랑해 웃음을 안겼다. 솔라는 “나는 두상천재라고 불러주셨으면 좋겠다. 앞뒤로 짱구형 두상이다. 굉장히 빚어놓은 것 같은 두상이다. 머리를 밀면 두상이 굉장히 예쁘다”고 몇 번이고 강조했다.

휘인은 “나는 보조개가 우물이다. 푹 파인다”고 말했다. 솔라는 “보조개 수술을 하는 사람도 있는데 휘인이는 누가 찍어놓은 것처럼 교묘한 자리에 예쁘게 들어가 있다”고 말을 보탰다.

끝으로 화사는 “나는 하체가 튼튼하다”고 굵고 짧은 자랑을 남겼다.

한편 ‘퍼플’은 마마무가 7개월 만에 발표하는 새 음반으로 타이틀곡 ‘나로 말할 것 같으면’을 비롯해 총 5개의 트랙이 실려 있다. ‘큐티허세’를 콘셉트로 마마무의 독특한 개성을 수록곡에 담아냈다.

마마무는 이날 오후 6시 신곡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