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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화드라마 ‘쌈 마이웨이’ 12회 예고, 송하윤 “네가 내 손 놓은거야”
입력 2017-06-27 00:29   

▲'쌈마이웨이' 12회 예고 캡처(사진=KBS2)

월화드라마 '쌈 마이웨이' 12회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지난 26일 KBS2 월화드라마 '쌈 마이웨이' 11회 방송 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2회 예고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 백설희(송하윤 분)는 오래된 연인 김주만(안재홍 분)을 향해 "주만아 네가 내 손 놓은거야"라며 이별을 고했다.

이에 김주만은 "설아 어쩌다가 실수로"라고 변명했고 백설희는 "실수 아니잖아"라며 분노했다. 김주만은 마음이 돌아선 백설희를 잡기 위해 "설아 제발"이라며 애원했다.

김탁수(김건우 분)는 기자회견을 열고 "고동만 선수에게 정정당한 승부를 다시 요구하는 바입니다"라며 이종격투기 스페셜 매치를 요청했다.

이에 고동만(박서준 분)은 대결에 임하기로 하고 최애라(김지원 분)는 "안 할거지?"라며 만류했다. 하지만 고동만은 최애라를 설득하며 "나 다시 걔한테 안 진다니까 이기면 되잖아"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최애라는 이런 고동만의 태도에 "내가 죽어도 싫다는데 좀 안 하면 안 돼?"라며 김탁수와의 대결을 끝까지 말렸다.

한편 건물주 황복희(진희경 분)의 아들 김남일(곽시양 분)은 최애라를 보며 "쟤 뭐야? 나랑 완전 다른 세상에서 온 애 같네"라고 관심을 보였다. 이에 황복희는 "쟤 건들지마. 쟤는 안 돼"라며 그를 감시했다.

송하윤, 안재홍의 이별이 전개될 지, 곽시양은 박서준, 김지원 사이에서 어떤 역할로 등장할지 관심을 모으는 월화드라마 '쌈 마이웨이' 12회는 27일 오후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