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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쌈, 마이웨이' 안재홍-송하윤 이별 만든, 표예진 누구?
입력 2017-06-28 08:24   

(▲김민석, 표예진 인스타그램)

배우 표예진이 '쌈, 마이웨이'에서 송하윤-안재홍 커플 이별의 중심이 되면서 누리꾼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2014년 영화 '수상한 그녀'로 데뷔한 표예진은 2015년 '두 여자 시즌1' 2016년 '결혼계약' 2016년 '닥터스'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한편, 표예진은 KBS2 월화드라마 '쌈, 마이웨이'에서 극중 송하윤(백설희 역)과 6년째 만나고 있는 안재홍(김주만 역)에게 접근했다. 극중 표예진의 집에서 외박하게 된 안재홍이 송하윤에게 들키면서 결국 이별을 맞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안재홍은 표예진의 집에서 눈을 뜨곤 "왜 절 안 깨우셨어요"라고 다그쳤다.이를 들은 표예진은 "어젯밤에 생각 안 나세요? 어제 제가 이불 가져다 드리러 왔다가 대리님이 갑자기 안으셨잖아요"라고 말해 안재홍을 당혹게 했다.

이후 표예진의 집을 나서던 안재홍은 로비에서 송하윤과 마주쳤고 결국 이별 통보를 받게 됐다. 송하윤은 안재홍이 표예진 집에서 외박하고 나오는 모습을 포착한 뒤 단호하게 돌아서며 "네가 먼저 우리의 관계를 깼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