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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미식회’ 이현우, 특물회 후기 “한여름에 부는 하늬바람” 해당 맛집은?
입력 2017-06-29 01:50   

▲'수요미식회' 물회 편 캡처(사진=tvN)

'수요미식회' 물회 편에서 이현우가 특물회를 먹어본 후기를 전했다.

28일 오후 9시 30분부터 방송된 tvN '수요미식회' 124회는 물회 편으로 꾸며진 가운데 가수 바다, 개그맨 박성광, 배우 김민준이 이와 관련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선 포항 전통식 물횟집과 오징어와 가자미를 맛볼 수 있는 강원도 물횟집, 멍게가 일품인 특물회가 소개됐다.

이현우는 특히 '한여름에 불어오는 하늬바람'이라고 특물회의 후기에 대해 소개하며 "지친 하루였다. 특물회 맛집을 가면서 기분이 좋아졌다. 그런데 좋아하지 않는 물회를 먹어야 해서 서럽고 이런 생각이 들었다"며 후기를 전했다.

이어 그는 "그런데 물회가 나와 멍게가 들어간 것을 확인하고 먹었는데 무더운 여름, 숲속에서 하늬바람이 불어오는 사이다 광고 같은 느낌이었다. 각종 향이 올라오는데 멍게의 어마어마한 존재도 있지만 그 안에 있던 과일들이 밸런스가 잘 맞아서 기분이 너무 좋아졌다. 그래서 계속 술을 마셨다"고 평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수요미식회' 물회 편 방송 후 특물회 맛집의 위치가 공개됐다. 멍게 물회로 유명한 이 맛집은 서울시 성동구 상원길 40 뚝섬현대아파트에 위치한 '죽변항'으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