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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6’ 출신 박현진, YG 떠나 스타쉽과 전속계약 (공식입장)
입력 2017-07-11 09:12   

▲'K팝스타6' 우승팀 보이프렌드 출신 박현진(사진=SBS)

SBS ‘K팝스타6’ 출신 박현진이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난 뒤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틀었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이하 스타쉽)는 11일 박현진과 전속계약에 체결 소식을 알리면서 “박현진은 뛰어난 능력과 무한한 잠재력을 지닌 친구다. 함께 할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아직 구체적인 데뷔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다. 스타쉽 측은 최선의 방향으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박현진은 김종섭과 함께 ‘보이프렌드’라는 팀으로 ‘K팝스타6 더 라스트 찬스’에 출연해 우승을 차지했다.

이후 보이프렌드는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연습생 생활을 시작했으나 박현진은 지난달 음악적 성향 차이를 이유로 계약을 해지했다. 김종섭은 여전히 YG엔터테인먼트에 남아 데뷔를 준비 중이다.

한편 스타쉽은 가수 케이윌, 걸그룹 씨스타 출신 소유, 다솜, 보이프렌드, 정기고, 매드클라운, 주영, 브라더수, 유승우, 몬스타엑스, 우주소녀, 샵건, 마인드유(전 어쿠루브), 듀에토, 정세운 등이 소속되어 있다.

지난 2013년 로엔엔터테인먼트로부터 지분 투자를 받았으며 올해 초에는 배우 기획사 킹콩을 인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