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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미식회’ 거미 “고향 완도, 장어 간식처럼 먹어”
입력 2017-07-12 21:53   

▲'수요미식회' 거미(사진=tvN)

'수요미식회' 거미가 "고향 완도에선 장어를 간식처럼 먹는다"고 밝혔다.

12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 tvN '수요미식회' 126회는 장어 편으로 꾸며져 가수 거미, 배우 신다은, 방송인 한석준이 출연해 얘기를 나눴다.

이날 MC 신동엽은 거미의 집 냉장고에 대해 말하며 "볼락, 새우, 문어, 전복이 가득하더라"고 밝혔다.

이에 거미는 "고향이 완도인데 아버지, 친척이 그 곳에 살아서 해산물을 직접 낚시해서 보내주시기도 하고 사서 보내주시도 한다. 저는 주로 해산물 본연의 맛을 그대로 맛보는 것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거미는 특히 이날 주제인 '장어'에 대해 "시골에선 바다 장어를 바짝 말린 다음에 그걸 구워서 양념장에 찍어 먹는다. 간식처럼 먹기도 하고 술 안주로 먹기도 한다. 진짜 맛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