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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현화, ‘전망 좋은 집’ 노출 공방…“곧 입장표명하겠다” 반박 예고
입력 2017-07-17 17:11   

▲곽현화(출처=곽현화 SNS)

개그우먼 겸 배우 곽현화가 영화 '전망 좋은 집'과 관련, 곧 입장표명을 하겠다고 밝혔다.

곽현화는 17일 자신의 SNS에 "제가 지금 전화통화를 못합니다. 죄송합니다. 조금 있다가 저도 입장표명 하겠습니다"라는 메시지를 남기며 이 감독의 입장에 대한 반박을 예고했다.

앞서 곽현화는 출연 영화 '전망 좋은 집'에서 자신의 상반신이 노출된 장면이 본인 동의 없이 유료로 배포된 데에 대해 성폭력처벌법에 근거해 이 감독을 고소했다. 이후 지난 1월 진행된 1심에서 이 감독은 무죄 선고를 받았다.

또한 이수성 감독은 곽현화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 법정 다툼을 벌였다. 이에 대해 곽현화는 지난 6월 혐의 없음 처분을 받았다

한편 이날 오전 서울 강남구 프리마호텔에서 이수성 감독은 기자회견을 열고, 곽현화의 노출신과 관련된 억울함을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