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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긴어게인’, 英 맨체스터 버스킹 현장 공개
입력 2017-07-17 17:22   

(사진=JTBC ‘비긴어게인’)

영국 맨체스터에서 ‘비긴어게인’ 비긴 어스의 버스킹 모습이 포착됐다.

JTBC ‘비긴어게인’ 측은 17일 두 번째 여행지인 영국 맨체스터에서 버스킹을 하고 있는 비긴 어스 멤버들(이소라, 유희열, 윤도현, 노홍철)의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 속 네 사람은 그림 같은 맨체스터의 풍경을 뒤로 하고 밝은 모습으로 공연을 하고 있다. 맑은 날씨와 멋진 나무 아래 모여든 사람의 모습까지 동화의 한 장면과 같다. 지난 여행지 아일랜드에서는 심한 비바람으로 인해 첫 버스킹 데뷔까지 우여곡절을 겪었기에 이번 맨체스터 버스킹 성공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비긴 어스 멤버들은 이번 편에서 전설적 밴드 비틀즈의 곡 등 보다 다양한 음악을 선보이며 또 다른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연출을 맡은 오윤환 PD는 “앞으로도 아일랜드 편처럼 편안하고 힐링이 되는 프로그램을 만들겠다”며, “영국에서는 시청자들께 보다 익숙한 음악을 비긴 어스의 목소리로 들을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