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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NHN엔터 손잡고 新영상 플랫폼 개발…2018년 상반기 출시 목표
입력 2017-07-20 17:07   

▲(출처=NHN엔터테인먼트, SBS)

SBS와 NHN엔터테인먼트가 새 동영상 플랫폼 개발을 위해 손을 잡는다.

20일 SBS 관계자는 비즈엔터에 "NHN엔터와 손을 잡고 내년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새로운 동영상 플랫폼을 개발 중"이라며 "SBS의 방대한 동영상 소스를 기반으로 NHN엔터의 기술력을 더해 자유롭게 콘텐츠를 사용할 수 있는 동영상 플랫폼을 준비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SBS가 150억원, NHN엔터가 100억원을 출자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다른 기업과의 다각도 제휴도 논의 중이다.

한편 콘텐츠 회사와 ICT기업의 결합은 이어지는 양상이다. 앞서 네이버는 YG엔터테인먼트에 1000억원 투자 계획을 밝혔고, SK텔레콤과 SM엔터테인먼트가 각각 자회사를 통한 교차투자방식 협력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