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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지현 "같은 아역출신 여진구와 배턴 터치…촬영 잘 하길" 격려
입력 2017-07-21 15:56   

▲남지현(사진=매니지먼트 숲)

남지현이 여진구에 격려 인사를 전했다.

21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 모처에서 SBS 수목드라마 '수상한 파트너'(극본 권기영, 연출 박선호 정동윤) 은봉희 역으로 열연한 배우 남지현과 인터뷰를 가졌다.

이날 남지현은 연예인 중 같은 아역 출신 배우들과 친분이 있다고 말했다. 남지현은 "아역을 함께 했던 여진구나 이현우, 노영학, 박지빈과 친하다. 그 후에도 작품을 하며 만난 분들이 있다"고 말했다.

현재 여진구는 남지현이 출연했던 '수상한 파트너'의 후속작 '다시 만난 세계'에서 활약 중이다. 친구에게 배턴을 넘겨준 만큼 남지현은 "첫 방송을 잘 봤다. 한창 더워질 때 촬영을 시작해 여름 동안 고생이 많을 것 같다"면서 "건강히 촬영을 잘 마치길 바란다"고 격려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남지현은 지난 13일 종영한 SBS 수목드라마 '수상한 파트너'에 출연해 능청맞으면서도 사랑스러운 변호사 은봉희 역으로 분했다. '수상한 파트너'는 2049 시청률 전체 1위 자리를 오랜 기간 이어오는 건 물론, 드라마 화제성 및 출연자 화제성에서 1위 자리를 놓치지 않는 등 많은 사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