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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범, ‘제이지 설립 레이블’ 락네이션과 계약…美 진출 신호탄
입력 2017-07-21 15:43   

▲박재범(사진=고아라 기자 iknow@)

가수 박재범이 미국 유명 힙합 레이블 락네이션(ROC NATION)과 매니지먼트 계약을 맺었다.

락네이션은 최근 박재범과 매니지먼트 계약을 최종 마무리하고 21일(한국시각) 이 같은 소식을 공식 발표했다. 락네이션은 향후 박재범의 미국 활동을 관리·지원할 예정이다.

락네이션은 미국 가수 제이지가 설립한 힙합 레이블로 리한나, 제이콜, 빅션 등 유명 아티스트들이 대거 소속돼 있다.

관계자는 “락네이션이 박재범 및 AOMG의 의사를 적극 수용해 미국 활동을 지원해주기로 했다”고 귀띔했다.

AOMG 측은 “락네이션과 계약을 맺은 것이 사실”이라면서 “그러나 박재범의 미국 진출 일정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한편 박재범은 지난 2009년 그룹 2PM 탈퇴 이후 솔로 가수로 전향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2013년에는 힙합 레이블 AOMG를 설립, 실력파 가수들을 영입해 히트곡들을 쏟아내고 있다. 현재 Mnet ‘쇼미더머니6’에 프로듀서로 출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