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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이상해’ 류화영♥안효섭, 父 훼방에도 열애전선 이상 無
입력 2017-07-22 20:36    수정 2017-07-22 20:43

(사진=KBS2 '아버지가 이상해')

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 속 류화영, 안효섭 커플이 주변의 훼방에도 불구하고 굳건한 애정을 과시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KBS2 ‘아버지가 이상해’에서는 변라영(류화영 분)이 박철수(안효섭 분) 아버지의 지시로 멀리 출장을 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박철수의 부친은 변라영이 일하는 가게 근처를 지나가다 라영과 철수가 애정행각을 하는 모습을 목격했다. 위기감을 느낀 그는 라영을 재배지로 출장 보냈고 라영은 투덜거리면서도 즐겁게 일을 마쳤다.

문제는 서울로 돌아가는 차편. 라영은 박영희(송원석 분)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영희는 철수에게 라영의 출장 소식을 알린다. 결국 철수가 직접 라영을 데리러 왔다.

철수는 “이런 일이 있었으면 나한테 말하지 왜 이런 먼 데까지 와서 고생이냐”면서 “앞으로 이런 일이 있으면 박영희한테 말하지 말고 나한테 말해라. 나 박영희한테도 질투한다”고 으름장을 놨다.

라영은 “당신이 회장님한테 화내면 더 심한 미션 주지 않겠냐. 회장님이 항복 선언하게 만들 테니까 믿어 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그런데 우리 이렇게 멀리까지 나온 것 처음이지 않냐. 여행온 것 같다”고 말해 설렘 지수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