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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바이브레이블 측 “김태동 내용 증명 사실, 연락 시도 중”
입력 2017-07-28 10:10   

▲더바이브레이블 소속 김태동(사진=Mnet)

Mnet ‘프로듀스101 시즌2’ 출신 김태동이 소속사 더바이브레이블에 계약 해지를 요구하는 내용증명을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

더바이브레이블 관계자는 28일 비즈엔터에 “김태동으로부터 계약 해지를 요구하는 취지의 내용 증명을 받은 상황”이라면서 “매니지먼트 팀을 통해 김태동과 연락을 시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태동은 ‘프로듀스101 시즌2’를 통해 얼굴을 알린 연습생으로 최근 프로젝트 그룹 JBJ 활동을 논의 중에 있었다.

그러나 지난 10일 같은 프로그램 출신의 김용국, 김동한, 타카다 켄타와 함께 출연할 예정이었던 V앱 방송에 돌연 불참했으며, 이후 소속사에게 내용증명을 보내 계약 해지를 요구했다.

더욱이 김태동은 최근 아티스트 신분으로 더바이브레이블과 전속계약을 맺었던 터라 파장이 예상된다.

한편 김태동은 SNS를 통해 “(소속사로부터) 회사에 돌아오지 않으면 법적 책임을 묻겠다는 내용의 내용증명을 받았다”며 “모든 문제가 어른들의 돈 때문이라면 그냥 대놓고 얼마를 달라고 했으면 좋겠다”고 심경을 토로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