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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1’ 아리아나 그란데, 철통 보안 속 입국…공연장 경비 강화
입력 2017-08-14 15:42   

▲아리아나 그란데 내한 공연 포스터(사진=현대카드)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가 삼엄한 보안과 경비 속에 첫 내한 공연을 연다.

아리아나 그란데는 15일 단독 공연을 앞두고 14일 오후 입국한다. 별도의 입국 행사는 마련되지 않으며 입국 시간과 장소 또한 공개되지 않았다. 공연을 주관하는 현대카드 측은 “아티스트의 요청에 의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영국 맨체스터 공연 당시 테러 사고를 경험한 아리아나 그란데는 모든 투어에서 테러 방지를 위한 철저한 관객 검사를 철저히 하고 있다. 한국에서도 마찬가지다. 투명 가방을 제외한 모든 가방 반입이 제한되고 공연장 내 주차도 금지됐다. 주차장은 스탠딩석 대기구역으로 이용된다.

취재진 역시 노트북 반입은 허락되지만 노트북 파우치를 비롯한 가방 등은 반입할 수 없다. 관객과 마찬가지로 내부가 보이는 투명한 가방만 들고 입장할 수 있다.

한편 월드투어 ‘댄저러스 우먼(Dangerous Woman)’ 투어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아리아나 그란데의 한국 공연은 15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