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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측 “아리아나 그란데 입국 거부 NO, 차질 없이 준비 중”
입력 2017-08-14 18:00   

▲아리아나 그란데 내한 공연 포스터(사진=현대카드)

내한 공연을 앞둔 팝가수 아리아나 그란데가 한국 입국을 거부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공연 주관사 현대카드가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14일 비즈엔터에 “아리아나 그란데의 내한 공연은 차질 없이 준비가 진행되고 있다. 입국을 거부했다는 소문은 사실과 다르다”고 전했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아리아나 그란데가 오후 1시 전용기를 타고 입국할 예정이었으나 공항에서 대기 중인 취재진을 이유로 들며 입국을 거부했다고 보도했다.

관계자는 “아티스트의 요청에 따라 입국 일정은 공개할 수 없지만, 당초 오후 1시에 입국하려던 계획이 없었다. 어디에서 그런 소문이 시작됐는지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앞서 맨체스터에서 겪었던 테러 여파 등으로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모든 일정을 비공개로 하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로선 공연 준비를 차질 없이 준비하고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아리아나 그란데의 내한 공연 ‘데인저러스 우먼(Dangerous Woman)’은 15일 오후 8시 서울 구로구 고척동에 위치한 고척 스카이돔에서 개최된다. 관객들은 내부가 보이는 투명 가방을 제외한 모든 종류의 가방을 반입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