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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끼줍쇼’, 워너원 등장에 최초 촬영 중단 사태
입력 2017-08-16 09:27   

(사진=JTBC ‘한끼줍쇼’)

아이돌 그룹 워너원의 등장에 전주 한옥마을 일대가 마비되며 결국 촬영이 중단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16일 방송되는 JTBC ‘한끼줍쇼’에서는 워너원 강다니엘, 박지훈이 밥동무로 출연해 국식(국민 식구님)이 선택한 전주에서 한 끼에 도전한다.

최근 진행된 ‘한끼줍쇼’ 녹화는 전주에서 진행됐다. MC 이경규, 강호동과 워너원 강다니엘, 박지훈이 함께 전주 한옥마을을 지나가던 중 갈수록 몰려드는 인파로 인해 결국 ‘한끼줍쇼’ 최초로 촬영이 중단됐다.

강다니엘과 박지훈 역시 “데뷔 후 길거리를 걸어 다닌 적이 없어 이렇게 많은 인파가 몰리는 것을 처음 봤다”며 당황했다. 앞서 워너원의 정체를 알아채지 못했던 이경규 조차 이들의 인기를 실감하여 놀라워했다는 전언이다.

잠시 후 모여든 인파를 벗어나 다시 촬영을 재개하였으나 얼마 못 가 갑자기 쏟아지는 폭우와 그 와중에 더 몰려 든 인파 탓에 2차로 촬영이 중단되고 말았다는 후문이 전해져 이들이 과연 한끼를 얻어 먹는데 성공했을지 관심이 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