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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항나♥고민석 부부, 1년 2개월간 지은 초소형 주택 공개
입력 2017-08-17 10:21   

▲'좋은아침' 이항나 부부 초소형주택(사진=SBS)

이항나 고민석 부부의 초소형 주택이 '좋은아침'을 통해 소개됐다

17일 오전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선 1년 2개월에 걸쳐 지은 배우 이항나 부부의 초소형 주택 내부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항나 남편 고민석은 4층으로 구성된 소형 주택 내부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그는 "타일로 지하 작업실을 마련한 이유는 습기 방지를 위해 그렇게 했다. 저희 느낌에 맞는 타일을 골랐다"며 지하 작업실 구조에 대해 전하는가 하면 "기본적으로 진공 유리를 선택해 단열 및 방음 효과가 있다"며 유리창의 소재까지도 신경 쓴 모습을 보였다.

또한 지하 공간 창문에는 대나무를 심어 자연을 느끼며 일에 집중할 수 있도록 꾸미기도 했다.

고민석은 집에 대해 소개한 뒤 1년 2개월의 집 짓기 프로젝트를 마친 소감에 대해 "이렇게 힘들 걸 알면 못 했을 것 같다. 짓고 나니 정말 좋다"고 전했다.

이항나도 이어 "집을 지으시려면 불굴의 의지가 있으면 된다. 스스로도 많이 성장한다"며 "공사하는 사람들부터 많은 분들을 소통하게 된다. 사람 사는 곳에 대해 많이 알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