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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술집’ 이수근 “김종민-성시경, 권투 글러브 끼고 싸울 뻔”
입력 2017-08-17 14:37   

▲'인생술집' 김종민 이수근(사진=tvN)

'인생술집' 이수근이 김종민, 성시경이 권투 글러브를 끼고 싸울 뻔했던 사연을 공개한다.

18일 오전 방송될 tvN '인생술집' 32화에선 김종민, 이수근이 출연해 진솔한 얘기를 나눈다.

이수근은 이날 방송에서 KBS2 '1박2일'에서 함께했던 시절 김종민과 성시경이 싸울 뻔했던 사연을 전한다.

그는 본방송에 앞서 선공개된 영상에서 "종민이 딱 한 번 인상 쓴 건 시경이랑 싸울 뻔했을 때"라며 "초등학교 2학년보다 더 유치하게 했다"고 밝혔다.

이수근은 이어 "친구니깐 둘 다 절대 안 진다. 당시 '1박2일' 기념 노래를 녹음하기로 했는데 서로 의견을 얘기하다가 한강에서 권투 글러브 끼고 싸우는 것까지 갔었다"며 "시경이는 복싱을 했던 아이고 덩치도 있는데 종민이가 주눅 들만도 한데 '가', '붙어'라면서 권투했으니 글러브 끼자고 종민이가 그랬다. 그 당시 이후로 더 친해졌다"고 전해 관심을 모은다.

이수근, 김종민에 대해 얘기를 나눌 '인생술집' 32화는 18일 0시 1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