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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는 살아있다’ 장서희‧변정수 작전 통했다…양정아, 집에서 퇴출
입력 2017-08-19 21:24   

(사진=SBS '언니는 살아있다')

드라마 ‘언니는 살아있다’의 양정아가 손창민의 집에서 쫓겨났다.

19일 오후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언니는 살아있다’에서는 이계화(양정아 분)가 그동안의 속임수를 들키고 집에서 퇴출당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구필순(변정수 분)은 죽은 모친에게 빙의한 척하며 이계화를 괴롭혔다. 겁에 질린 이계화는 구필순 모친의 사진을 불태웠고 구필순과 민들레(장서희 분)는 이 광경을 촬영하고 까발려 결국 그녀를 집에서 쫓겨나게 만들기에 이르렀다.

이계화는 구필모(손창민 분)의 집 앞에서 무릎을 꿇고 구필모를 기다리며 애원했다. 구필순과 민들레는 이계화 옆을 의기양양하게 지나쳤다.

이계화는 두 사람을 보며 “너희 둘이 내통하면서 내 뒷통수 친 것, 내가 그대로 갚아주겠다. 가만두지 않겠다”고 말하며 이를 갈았다. 구필순은 “넌 이제 아웃이다. 우리 엄마한테 치매 약 먹이고 우리 엄마 꼬여서 유산 가로챈 것 오빠한테 다 말할 것”이라고 으름장을 놓고 그를 지나쳐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