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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9, 亞 넘어 美 투어 확정...글로벌 팬미팅 개최
입력 2017-09-12 10:30   

▲SF9(사진=FNC엔터테인먼트)

아이돌 그룹 SF9이 아시아에 이어 미국 3개 도시를 도는 팬미팅을 개최한다.

12일 FNC엔터테인먼트는 "SF9이 11월 15일 댈러스, 17일 시애틀, 19일 보스턴 등 미국 3개 도시에서 팬미팅 '2017 SF9 BE MY FANTASY IN USA'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6월부터 한 달 동안 아시아 3개 도시에서 팬미팅 투어를 진행했던 SF9이 미국에서 팬들과 만나기로 한 것.

미국 팬미팅 투어는 SF9의 글로벌 인기를 반영해 기획됐다. SF9은 올해 4월 발표한 두 번째 미니 앨범 '브레이킹 센세이션(Breaking Sensation)'으로 빌보드 월드 앨범차트 5위에 올랐다. 타이틀곡 '쉽다'는 미국 아이튠즈 케이팝 싱글 차트에서 정상에 등극했다. 또 KCON 뉴욕, 로스앤젤레스 공연에 참여하면서 현지 팬들의 열광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SF9은 데뷔 10개월 만에 공식 팬클럽 창단식을 개최하며 차세대 한류 보이그룹으로서 주목할 만한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며 "미주 팬미팅에서 다양한 게임과 Q&A 등을 통해 현지 팬들과 더욱 가까이 소통하는 알찬 시간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