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조우종 정다은 부부, 오늘(13일) 득녀 "산모·아이 모두 건강"
입력 2017-09-13 17:17   

▲조우종, 정다은 아나운서(출처=FNC엔터테인먼트)

조우종이 딸 아이의 아빠가 됐다.

13일 방송인 조우종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조우종 정다은 부부가 오늘 오후 3시경 서울의 한 산부인과에서 득녀했다. 산모와 아이는 모두 건강하며 가족 및 지인들의 축복 속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우종은 소속사를 통해 "아내를 보며 임신과 출산이 얼마나 힘든 과정인지 깨달았고 모든 어머니들이 존경스럽다"면서 "사랑스러운 딸 잘 키우겠다. 부모로서의 새로운 인생 많이 격려해달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조우종은 5년간 교제했던 KBS 정다은 아나운서와 지난 3월 16일 백년가약을 맺었다. 이후 결혼 두 달여만인 5월 22일, 소속사를 통해 임신 4개월에 접어들었다는 소식을 알려 화제를 모았다.

조우종은 지난 2005년 KBS 31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지난해 10월 KBS를 퇴사, 프리랜서로 전환했다. 정다은 아나운서는 지난 2008년 KBS 34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도전 골든벨', '굿모닝 대한민국', '생생정보' 등에서 활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