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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남보라 “이태임 첫 인상, ‘일진’ 언니”
입력 2017-09-13 18:27   

▲'택시' 남보라 이태임(사진=tvN)

'택시' 남보라가 이태임의 첫 인상이 '일진'언니 같았다고 밝혔다.

14일 오전 방송될 tvN '현장토크쇼 택시' 495회는 배우 남보라, 이태임이 출연해 서로에 대해 얘기하는 시간을 갖는다.

본방송 전 선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남보라는 '택시' 제작진을 통해 이태임에 대해 "언니는 '일진'언니 같다"고 첫 인상에 대해 말했다.

남보라는 이와 관련해 "겨울에 검은 색 파카를 입은 상태에서 주머니에 손을 꽂고 무표정으로 있었는데 '언니 밥 먹었어요?' 물으니 무표정으로 '어. 너는?' 이러는 거다. 밥 먹은 게 실수를 했나? 밥 먹은 것 물어보면 안 되나? 언니가 화났나 생각했다"고 회상했다.

이에 이태임은 "제가 평상시에 잘 웃지를 않는다. 그냥 무표정으로 있는건데 사람들은 '태임이 화났냐'라고 물어보신다"며 "세상 다정한 스타일은 못 된다. 사람들과 잘 친해지는 스타일이 못 되는데 보라가 유일하게 '언니 언니'하던 친구였다. 저렇게 돼야 하는데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태임, 남보라의 우정이 전해질 '현장토크쇼 택시' 495회는 14일 오전 0시 15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