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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승장구 ‘병원선’, 수목드라마 시청률 1위
입력 2017-09-14 08:25   

(▲MBC 수목드라마 '병원선')

드라마 ‘병원선’이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가 14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병원선’은 전국기준 1부 9.8%, 2부 12.0%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직전 방송분이 나타낸 자체 최고 기록 13.0%에는 미치지 못하는 기록이지만 같은 시간 방송된 지상파 수목드라마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설재찬(박지일 분)의 직장암 수술을 두고 제자 곽현(강민혁 분)과 송은재(하지원 분)이 갈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곽현은 송은재의 집념에 감명 받아 그를 설재찬의 주치의로 삼았으나 이후 송은재가 논문에 욕심을 부리는 모습을 보며 마음을 돌렸다.

한편 같은 시간 방송된 SBS ‘다시 만난 세계’는 1부와 2부 각각 4.5%, 5.8%의 시청률을 나타냈으며 KBS2 ‘맨홀-이상한 나라의 필’은 2.1%로 부진을 면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