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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선주문 112만 장, 깜짝 놀랐다…80만 장 예상”
입력 2017-09-18 14:29   

▲방탄소년단(사진=고아라 기자 iknow@)

그룹 방탄소년단이 폭발적인 선주문량에 감사함을 전했다.

방타소년단은 18일 오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새 음반 ‘러브 유어 셀프 승 허(Love Yourself 承 Her)’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선주문량이) 80만 장 정도 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이날 슈가는 새 음반 선주문량이 112만 장을 넘었다는 소식에 “깜짝 놀랐다”면서 “너무나 감사하다”고 소회를 전했다.

그는 “지난 음반은 선주문량이 70만 장 정도 됐었다. 그 때도 감사한 마음이 컸다. 이번에는 조금 더 욕심내서 80만 장 정도가 되지 않을까 예상했는데, 112만 장이 넘었다는 기사를 보고 깜짝 놀랐다”고 후일담을 전했다.

슈가는 “선주문이라는 것은 음반이 나오기도 전에 믿음을 갖고 해주시는 것 아닌가”라면서 “많은 분들이 보내주시는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거듭 말했다.

그런가 하면 랩몬스터는 이번 ‘승 허’를 방탄소년단의 ‘분기점’이 될 음반이라고 말했다.

랩몬스터는 “타이틀곡 ‘DNA는’ 가장 트렌디한 EDM 팝 장르의 노래다. 드랍 비트를 과감히 사용했는데 K팝 신에서는 상당히 새로운 시도이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러브 유어 셀프’는 방탄소년단이 새롭게 시작한 시리즈 음반으로 이번 ‘승 허’를 시작으로 내년까지 이어진다.

방탄소년단은 이번 음반을 통해 사랑의 설렘과 두근거림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표현, 화해와 통합의 메시지를 노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