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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곤' 김주혁, 이승준 메인 앵커 경쟁 "우리 팀 간섭하지마"
입력 2017-09-19 08:48   

(▲tvN 월화드라마 '아르곤')

'아르곤'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오늘(19일) 방송되는 tvN 월화드라마 '아르곤'에서는 유명호(이승준 분)와 김백진(김주혁 분)이 뉴스9인 메인 앵커가 되기 위해 대립하는 모습을 예고했다.

앞서 방송에서 유명호는 메인 앵커자리를 두고 김백진을 위기에 빠뜨렸다. 하지만 김백진은 10억 원 소송에 관련해 육혜리(박희본 분)의 생각을 알고 직접 법정에 섰다. 이후 그는 "재판에 앞서 사실관계를 정정할 게 있다. 문제가 된 메모는 내가 적은 것이다. 방송은 협업이지만 최종 방송 내용에 대한 책임은 앵커인 나에게 있다"며 팀을 살렸다.

이와 함께 공개된 예고에 따르면 "이제 그만 하시라고요. 우리 팀 중 한 명을 통해 정보를 캐내고 있는 것 같은데. 나만 물 먹이고 싶으면 나만 건드리라고"라며 분노했다. 유명호는 자신의 계략에 먹혀들지 않자 또 다른 악행을 예고한다.

이어 이연화(천우희 분)는 김백진이 지시한 비밀 취재를 재시작한다. 하지만 취재가 쉽게 이뤄지지 않았고 자료만 앞세워 김백진 앞에 등장했다. 이 모습을 본 김백진은 "자신이 없으니까 자료만 많이 들이대는 거잖아. 그러면 널 누가 믿어줘?"라며 호통친다.

이 말을 들은 이연화는 취재 현장으로 돌아갔다. 이후 쓰레기봉투에서 생각지도 못 한 자료를 발견한뒤 "따로 보고 드릴 게 있는데, 이번에는 확실히 잡았습니다"라며 비밀 취재에 대한 성공을 예고했다.

한편, 8부작 tvN 월화드라마 '아르곤'은 매주 월 화 밤 10시 5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