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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온도' 양세종, 서현진 향한 직진 로맨스 "키스하고 싶어요"
입력 2017-09-19 09:18   

(▲SBS 월화드라마 '사랑의 온도')

'사랑의 온도' 3-4회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SBS 월화드라마 '사랑의 온도' 제작진은 18일 공식 홈페이지에 3, 4회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앞서 18일 첫 방송된 '사랑의 온도'에서 이현수(서현진 분)와 온정선(양세종 분)은 재회했다. 5년 전 보조 작가와 주방 보조로 만나 서로의 꿈을 응원했던 두 사람이 입봉 작가와 셰프로 다시 만나게 됐다.

최근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온정선은 이현수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갔다. "같이 밥 먹어요"라는 온정선의 말에 이현수는 "꼬막 먹으러 벌교까지 가요?"라며 당황하지만, 이후 두 사람의 데이트 장면이 포착됐다. 특히 온정선은 이현수에게 눈길을 떼지 못하며 그녀만 바라봤다. 함께 있는 순간 온정선의 모든 시선은 이현수에게 향해있었다. 결국 "키스하고 싶어요"라며 이현수에게 다가가는 온정선의 모습이 그려졌다.

아들 온정선의 마음이 다른 곳에 향해있자 유영미(이미숙 분)는 "널 이렇게 만든 여자가 도대체 누구냐"라며 분노한다. 하지만 온정선은 "당장 내 집에서 나가"라며 매정하게 어머니를 대한다.

한편 '사랑의 온도'는 온라인 채팅으로 시작해 현실에서 만나게 된 드라마 작가 지망생 '제인'과 프렌치 쉐프를 꿈꾸는 '착한 스프' 그리고 다양한 주변 인물들을 통해 피상적인 관계에 길들여져 있는 청춘들의 사랑과 관계를 그린 드라마다. 매주 월 화 밤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