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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추성훈, 족장없는 정글 괜찮다? '극과 극' 매력
입력 2017-09-21 17:29   

(▲SBS '정글의 법칙')

'정글의 법칙' 4년 만에 정글로 돌아온 추성훈의 모습이 공개됐다.

SBS '정글의 법칙 in 피지' 츠근 지난 14일 "정글로 다시 돌아온 ‘의리파’ 추성훈"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 속 추성훈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병만이가 다쳤다는 소식을 듣고 출연하게 됐다"라며 "나랑 동갑이고 생일도 비슷하다"며 김병만과의 우정을 전했다. 또 '족장이 없는 정글이 걱정되지 않냐'는 질문에 추성훈은 "전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라며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진 영상 속 추성훈은 함께 정글로 간 동료들을 위해 즐거움과 힘 그리고 건강까지 신경 쓰는 모습이 그려졌다. 집을 짓기 위해 나무를 옮기는 추성훈. 특히 자신의 몸보다 몇 배 큰 나무를 가볍게 옮기는가 하면, 부족 원들이 타고 있는 나무배를 직접 수영해서 끌기까지 새로운 리더 추서 훈의 모습이 그려졌다. 또 새벽 늦게 힘들어하는 부족에게 시원한 마사지(?)로 즐거움까지 선사했다.

하지만, 반전 매력을 보이는 추성훈의 모습도 보였다. 불을 피우는 모습에서 힘들어하는 추성훈은 "너무 뜨거워"라며 투덜거렸고, 부족 원들의 장난에 속은 그의 모습도 그려져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의리파 추성훈의 모습은 오는 22일 방송되는 '정글의 법칙 in 피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