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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잡' 인기 이을까…tvN, 인문학 예능 '20세기 소년 탐구생활' 론칭
입력 2017-09-21 18:05   

▲tvN 인문학 예능 '20세기 소년 탐구생활' MC를 맡는 방송인 이상민, 김준현(사진=tvN)

tvN이 새로운 인문학 예능을 선보인다.

21일 tvN 측은 "신규 인문학 예능 tvN '20세기 소년 탐구생활'이 추석 연휴기간 편성을 확정 지었다"고 밝혔다.

tvN '20세기 소년 탐구생활'은 '호기심으로 뭉친 20세기 소년들이 모여 21세기 세상을 탐구한다'는 모티브로 한가지 탐구 주제를 정해 깊이 있게 탐험하는 최초의 교수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대세' 이상민과 김준현이 MC로 나서는 이번 프로그램은 생활 속 주제에 대해 심리, 문화, 역사, 인문학, 미술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토크를 통해 프리미엄 정보를 쏟아낼 전망이다.

교수진에는 조영태 서울대 보건대학원 교수, 유현준 홍익대 건축학과 교수, 송길영 고려대학교 미디어학부 겸임 교수, 김경일 아주대 심리학과 교수, 양정무 한국예술종합대학 미술이론과 교수 5명이 참여해 예능인 못지 않은 입담으로 생활 속 프리미엄 정보를 대방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쩌다 어른' 제작진이 의기투합해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재미로 추석 연휴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시대를 관통하는 문화키워드를 주제로 각 분야의 전문 지식을 온 가족이 함께 들을 수 있어 마치 종합선물세트처럼 '뇌가 즐거워지는 예능'을 선사한다는 포부다.

프로그램을 연출하는 정민식PD는 "시작되는 주제는 있지만 마무리 주제는 예측할 수 없을 것이다. 하나의 주제에서 계속적으로 파생되는 토크의 향연을 통해 각 분야 전문가들이 쏟아 놓을 예측불허의 지식들을 마음껏 섭취하는 시간으로 마련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높였다.

20세기 소년들이 발견하는 21세기 한국문화발견 버라이어티 tvN '20세기 소년 탐구생활'은 오는 10월 5일 오후 10시 50분에 1회가, 10월 7일 오후 11시40분에 2회가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