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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술집’ 김흥국 “참 좋은 프로그램, 먹다가 피곤하면 갈 것”
입력 2017-09-21 19:26   

▲'인생술집' 김흥국(사진=tvN)

'인생술집' 김흥국이 "먹다가 피곤하면 가겠다"고 말했다.

22일 오전 방송될 tvN '인생술집' 37화는 가수 김흥국, 컬투 정찬우가 출연해 술과 함께 얘기를 전한다.

본방송 전 선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김흥국은 "먹으면서 털면 안 되냐?"며 '인생술집'에 대해 "제작진의 연락을 받고 참 좋은 프로그램이라 생각했다. 방송에서 술 먹으면서 말할 수가 없잖아. 그런데 여기는 이상 없다며. 그런데 허락을 받고 하는 방송인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정찬우는 "천천히 먹어요 형. 방송 망쳐"라고 하자 김흥국은 "난 먹다가 피곤하면 가면 되는거야"라고 말했다.

정찬우는 김흥국의 말에 "이분 가는 것 못 봤어요? 난 여러 번 봤어요"라고 폭로했다.

이후 유라는 소주, 맥주를 혼합한 이른바 '소맥'을 만들기 시작했고 모든 이들은 잔을 들고 '들이대. 으아'라고 말하며 재미있는 건배사로 술을 들이켰다.

김흥국, 정찬우가 출연해 더욱 자세한 얘기를 전할 '인생술집' 37화는 22일 오전 0시 15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