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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리네민박' 오늘(24일) 영업 종료…마지막 방송
입력 2017-09-24 17:05   

▲(사진=JTBC '효리네민박')

'효리네 민박'이 영업을 종료한다.

24일 JTBC '효리네 민박' 마지막 회가 방송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효리 이상순 부부와 아이유가 아쉬운 이별을 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JTBC 측은 "이효리, 이상순 부부는 그동안 민박집 일을 도와준 아이유에게 고마움을 전하고자 아이유가 평소 갖고 싶어 하던 것을 선물하며 애정을 드러냈다"며 "부부의 마중을 받으며 밖으로 나온 아이유는 눈물을 글썽이며 이효리, 이상순에게 직접 쓴 손 편지를 건넸고, 세 사람은 마지막 포옹을 끝으로 아쉬운 이별을 했다"고 전했다.

이효리 이상순 부부와 아이유는 '효리네 민박'으로 처음 인연을 맺었다. 아이유는 첫 만남 당시 다소 어색한 모습을 보였지만 함께 손님을 맞이하고, 민박집 일을 하며 서서히 가까워지기 시작했다. 민박집 종료를 앞둔 시점에는 서로 말하지 않아도 손발이 척척 맞는 호흡을 자랑하며, 서로의 고민을 털어놓을 정도로 친밀해진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마지막 숙박객을 보내고 난 후에도 함께 속깊은 이야기를 나눴다는 후문이다.

한편 '효리네 민박'은 매주 일요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